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후지이 미나가 ‘백반기행’을 찾는다.
오늘(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비로운 자연의 땅, 일본 도쿠시마 대장정 2부작 중 1편이 공개된다. 이날 한국과 일본, 대만을 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데뷔 20년 차 배우 후지이 미나가 로컬 가이드로 나선다.
식객 허영만은 후지이 미나의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에 감탄한다. “한국말을 왜 이렇게 잘하냐”는 질문에 미나는 “평소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취미로 하게 되었다. 특히 배우 배용준이 출연하는 드라마〈겨울연가〉를 자막 없이 보고 싶었다”라며 1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 ‘욘사마’ 배용준의 팬임을 밝힌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서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으로 팬들을 만난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유튜브 채널에 한국어로 영상을 올리는 등 애정 어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후지이 미나와 식객은 일본 오사카 남쪽 힐링 여행지 도쿠시마의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진 세계 3대 조류, 나루토 해협을 찾는다. ‘놓치지 않고 봐야 하는’ 경치로 꼽히는 장관을 더 가깝게 보기 위해 유람선에 탑승한 두 사람은 거대한 소용돌이를 보며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라며 계속해서 감탄사를 쏟아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