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의 신지은-양다일이 ‘반란의 날’ 후폭풍을 맞는다.
18일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6회에서는 장은실-모니카-정혜인-신지은 단 네 팀이 살아남은 가운데, 처음으로 팀끼리 연합하는 ‘여왕벌 연합전’이 선포되면서 치열한 전략 대결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반란의 날’ 후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 신지은이 뒤늦게 각성하는 동시에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10번 양다일과 대립하게 된다.
앞서 ‘반란의 날’ 신지은을 끌어내리려 했던 남성 팀원 15번 오시온. 그는 이날 쉘터에서 모두가 모인 가운데 신지은에게 “사실 나는 반란의 깃발을 뽑으려고 했다”고 돌발 고백한다. 이어 “만약 내 의견이 다수결이 됐다면, 서현숙이 아닌 우리 여왕(신지은)이 퇴출됐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그동안 신지은에게 꾸준히 불만을 제기해 온 15번은 직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신지은은) 자기 생각대로만 한다. 정말 갱생의 가치가 없다. 끝이다”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10번 역시 “그냥 X치고 자기 말만 따르라는 신지은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나도 이제 다 포기했다”고 말한다.
‘사분오열’된 상황 속, 네 팀은 광장으로 모여 새로운 게임인 ‘여왕벌 연합전’에 돌입한다. 패배한 팀은 한 명의 남성 팀원을 방출해야 한다는 룰에 대부분의 출연진은 충격에 빠진 한편, 또 다른 누군가는 “잘라낼 수 있을 때 잘라내야 한다”면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전 속내를 드러낸다.
‘여왕벌 연합전’을 치른 모니카는 앞서 자신의 팀을 떨어뜨린 장은실에게 “그럴 줄 알았다”며 냉소적인 눈빛을 보낸다. 장은실 또한, 그동안 냉철하고 강한 리더십을 보여왔지만, 이날 처음으로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장은실은 “욕 나온다. 진짜 아무 것도 못하겠다”며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