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고은아가 출연해 자신의 현재 상황과 고민을 밝힌다. 먼저 재연드라마에서 고은아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고향인 제천에서 ‘설현 닮은꼴’로 이름을 알려, 한때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었다”고 전한다. 이에 출연진들이 “주변에서 연예계 진출을 부추길 만큼 진짜 예뻤구나”라며 고은아의 외모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서장훈은 “인교진도 학창 시절 동네에서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냐”고 기습 질문한다. 이때 인교진은 잠시 머뭇거린 뒤, “한때는 ‘천안 장동건’이었다”고 폭탄 선언해 “느낌 있다!”는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성인이 된 직후 고은아는 동네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오빠와 술자리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 합석을 하게 됐는데,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고은아는 “정식으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가 나에 대한 집착과 의심을 이어나갔고, 이별을 통보할 때마다 사과하며 나를 길들였다”고 밝힌다. 이에 출연진들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지옥으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찍은 것”이라고 탄식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게스트로는 배우이자 레이싱 모델, 사업가로 활약 중인 장가현이 출연한다. 장가현은 “나 또한 20대 초반에 결혼해 큰딸이 어느덧 22세”라고 밝힌 뒤, “누구보다 ‘고딩엄빠’들의 마음을 잘 안다”며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날 장가현은 “어린 부모들은 빨리 힘든 만큼 빨리 성숙해진다”며 경험에서 오는 조언을 보내는 것은 물론, 이날의 주인공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맹활약한다. 고은아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40회는 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