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배우 윤소이가 2024년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윤소이는 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3회에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번 ‘고딩엄빠’ 출연이 어느덧 3번째인 윤소이는 “그동안 딸 육아에 매진하다가,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며 4시간의 자유를 찾았다”라며 “삶에 자극이 필요해 재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날 주인공으로는 17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신여진이 출연한다. 스튜디오 등장 전 공개된 재연 드라마에서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마음을 거절하고 강원도로 전학을 가게 됐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던 찰나, 절친의 남자친구가 나를 찾아와 ‘그 친구와 이별했다’며 다시 한번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신여진은 그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오갈 데 없는 상황에 놓인 걸 알게 된 엄마가 ‘같은 방에서 지내라’고 먼저 제안해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재연 드라마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런 엄마가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될까…”라고 읊조리고, 박미선은 “내 기준으로는 도통 이해가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모두가 “실화 맞아?”를 외치게 만든 신여진의 파란만장한 사연은 무엇일까.
‘고딩엄마’ 신여진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3회는 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