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희가 암 투병기를 회상했다.
오미희는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39세에 융모상피암을 겪고 항암치료를 7차까지 받았고, 탈모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항암 치료를 받을 때 피부가 코끼리 같았다. 그래서 건강에 있어서 겸손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미희는 “제일 힘들었던 건 항암치료를 마쳤을 때”라며 “패티김 선생님이 암 투병 관련 기사를 보고 연락하셨더라. 내가 오보라고 말해주기를 바랐는데 너무 명랑하게 치료 중이라고 말씀드리니 가만히 계시더라. 침묵이 흘렀다. 스스로 단속하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