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홈쇼핑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주은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스페셜 MC로 오랜만에 컴백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강주은은 “남편이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이 독특한 면이 있어서 사건사고도 많았고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다. 거의 30년이 되니까 이제 하나가 됐다. 너무 편안하고 감사하다”라며 최민수의 변화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최민수는 방송 중 아예 옆자리에 와서 앉았다고. 강주은은 “계속 웃으면서 방송은 했는데 사실 머릿속에서는 욕이 막 올라왔다. 점잖게 있느라 스트레스 받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이야기는 7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