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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는 26일(현지시각) 음바페가 브라질 공격수 말콤 영입을 위해 프랑스 수도를 방문한 알 힐랄 관계자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24일 음바페 영입을 위해 3억 유로(약 4220억 원)를 제시했다. 이에 프랑스 챔피언은 알 힐랄에 음바페와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PSG는 음바페와 계약이 만료되는 1년 후 그를 공짜로 내보내지 않기위해 그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클럽 외에, 첼시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도 임대 형식으로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있다.
24세의 음바페는 12개월 연장 계약 옵션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후 PSG와 대립하고 있다. 구단은 프리시즌 투어에서 그를 배제했다. 이대로 시즌에 들어가면 시즌 내내 벤치에 앉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음바페는 2025년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