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상도의에 어긋난 전 남자친구를 저격했다.
26일 공개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곽범, 권혁수가 함께한 가운데 단골집 상도덕(?) 논쟁이 펼쳐진다.
촬영 당시 엄지윤은 "내가 알고 있는 단골집을 소개시켜줬다가 헤어지게 되면 전 남친은 그 가게를 가면 안되나?"라는 찰떡 비유로 전 남친과 친오빠가 절친이 된 사연 속 오빠의 편을 들었다. 이에 곽범은 "백종원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전지적 '경영자들' 시점에서 본 4차원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내 맛집이고 내 단골집인데"라며 발끈하는 한혜진에 랄랄은 “내 아지트 뺏긴 것 같은 기분”이라고 200% 공감했다. 하지만 권혁수는 "네 맛집, 내 맛집이 어디 있냐"는 반대 의견을 펼쳤다.
이별 후 단골집 이용권을 두고 벌어진 논쟁은 26일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에서 공개된다. 스포티파이와 애플(Apple) 팟캐스트를 통해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으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