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아이돌 연습생의 남자친구 사연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아이돌 연습생 여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직장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10년째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퇴출된 여자친구는 좌절했지만 새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하지만 데뷔한다는 친구들을 보며 여자친구는 자신도 배우를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을 바꿔먹었다.
여자친구는 연기학원과 PT를 받으러 다녔지만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대형 기획사의 눈에 띄기 위해 노력했다. “오디션에 지원해 보라”는 남자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응원만 해주기를 바랐다. 급기야 성형을 하겠다는 여자친구. 연기 수업에도 나가지 않았고, 단역 캐스팅에도 최소 조연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김숙은 "단역을 안 한다고? 과거 연기자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용서가 안 된다. 여자친구는 경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 않냐"라며 분노했다. 곽정은은 "오늘 사연은 연인이 꿈을 꾸는데 동의가 안 될 때, ‘사랑을 지속할 수 있는가’ 문제"라고 분석하면서 "고민남 커플의 관계는 썩을 일만 남았다. 고민남이 동아줄이 되어줄 수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잘 정리해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여자친구는 새로운 직업을 성취하는 방법이 잘못됐다. 어두운 경로로 쉽게 지름길로 가고 싶은 것 같다"라고 짚으면서 "여자친구는 자신의 좌절감과 패배감은 상대방이 절대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계라면 서로에게 해줄 말은 없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