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상을 당한 블랙핑크 제니가 반창고를 붙인 채 공항에 등장했다.
6일 오전 제니는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한 명품 브랜드의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 롱 트렌치 코트에 세련된 미니백을 매치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제니는 얼굴 상처를 가리기 위해 눈 밑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었다. 부은 얼굴에도 꿋꿋하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에 이날 착장 사진을 올리며 “다녀올게요. 나 오늘 좀 어른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