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아주경제는 이병헌이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전하며, 해당 이유를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다고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해당 보도는 이병헌이 지난 2018년 개인과 법인을 통해 양평동에 10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가 2021년 매각해 100억원 대 시세차익을 누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으며,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