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30분 확대 편성으로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4.1%를 차지했다. 트롯맨들이 선보인 성장과 감동, 화려한 퍼포먼스를 쏟아내며 6주 연속 요지부동 화요일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1:1 라이벌전’ 마지막 무대들과 본선 2차전 TOP5가 공개된데 이어, 무려 35:1 방청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본선 3차전 팀미션 ‘디너쇼 특집’이 펼쳐졌다.
먼저 첫 번째 대결에 나선 ‘사슴 눈빛’의 강설민과 ‘국민 사위’ 장동열은 모두 곡에 대한 해석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가운데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강설민이 안다성의 ‘사랑이 메아리칠 때’를 부른 장동열을 408:277점으로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최현상과 전종혁은 ‘신구 트롯 조각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전종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더 잘 부르기 위해 교정기까지 제거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긴장감으로 인한 호흡 조절에 실패, 방실이의 ‘서울탱고’로 6년 차 현역 트롯 가수의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준 최현상에게 439:248로 승기를 내줬다. 세 번째는 불타는 소년단과 신명근의 대결이었다. 신명근은 장민호의 ‘남자 대 남자’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황금 국자 좌’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박주희의 ‘자기야’로 경쾌하고 즐거웠던 무대를 꾸민 ‘불타는 소년단’에게 90:600으로 압승, 웃음과 노래를 모두 놓치지 않는 면모로 극찬을 받으며 ‘1:1 라이벌전’ 2번째 최고점에 등극했다.
또한 ‘트롯 DNA’를 지닌 이승환과 ‘정통 트롯 엘리트’ 공훈의 대결에서는 아버지 이성우의 ‘청춘 아리랑’으로 ‘흥 DNA’를 깨운 이승환이 현철의 ‘당신의 이름’으로 정통 트롯의 정수를 보여준 공훈에게 86:599로 패했다. 마지막 대결은 최현상의 ‘날 울린 당신’을 촉촉한 보이스로 부른 이하평과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퍼포먼스 킹의 힘을 여지없이 증명한 박현호가 나섰다. 박현호는 정열적인 투우사로 변신,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격한 댄스와 허리를 꺾고 노래를 부르는 진기명기를 보여주며 171:51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치열했던 ‘본선 2차전’이 종료된 후 ‘1:1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17명의 상금을 포함한 ‘본선 2차전’까지의 누적상금 5억 4,945만 원이 공개됐고, 역대급 상금 액수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오직 국민대표단의 선택으로 ‘1대1 라이벌전’에서 패배했던 손태진-민수현-남승민-에녹-이수호-장동열-강훈-전종혁 등 8명이 패자부활에 성공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25명이 본선 3차전에 진출했고, ‘본선 2차전’ TOP5는 박민수-신성-황영웅-무룡-공훈이 거머쥐었다.
‘디너쇼 특집’으로 꾸며진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미션’은 본선 2차전 TOP5에 빛나는 박민수-황영웅이 ‘고장난 벽시계’를 환상적인 화음의 듀엣으로 선보이며 화려한 문을 열었다. ‘디너쇼 특집’은 ‘메들리’ 미션이 있는 팀전으로 150점 만점인 연예인 대표단 점수와 270점 만점인 국민대표단 점수의 합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더욱이 이어 본선 2차전 TOP1 박민수가 팀원을 구성한 ‘녹이는 민수네’(박민수-에녹-김정민-강훈-최윤하)가 ‘사랑과 정열의 카니발’을 주제로 한 메들리의 첫 곡 ‘유혹’에 맞춘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키면서 앞으로 남은 메들리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다음 주 디너쇼 특집을 더욱 뜨겁게 불태울 남은 팀들의 각양각색 초호화 무대들이 예고돼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디너쇼 특집’ 이후 방송될 준결승에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심수봉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과연 준결승에서 외손자인 손태진과 이모할머니인 심수봉이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7회는 1월 31일(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