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영이 43년 전 미국에서 행방불명된 사연을 고백했다.
안소영은 최근 진행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에서 “진짜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과거 일화를 회상했다.
43년 전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한 사연이었다. 병원에 입원한 안소영은 심각했던 인종차별로 인해 보호자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됐고, 친구들이 밤새 LA 병원을 뒤졌다며 행방불명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겨우 친구들이 안소영을 찾아낸 곳은 다름 아닌 병원 영안실. 안소영은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로 영안실 사망자들 틈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