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태현, 곽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선영은 '터보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을 했다. 송은이가 "내가 좋아했던 터보, 추억 속의 오빠에서 운동하는 김종국이 됐지 않나"라고 묻자 곽선영은 "멋있다. 대단하다. 나도 운동하는 거 좋아하는데 꾸준히 길게는 못 한다. 진짜 멋있다"라고 거듭 애정을 나타냈다.
이에 김종국의 얼굴이 상기됐고 정형돈은 "상견례 왔니? 형 코에 땀 찼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때 차태현이 "(곽선영) 애가 7세다"라고 거들었다. 결혼 8년차라고. 이에 정형돈은 "김종국 혈색이 다시 돌아왔다"고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