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허성태가 메쏘드엔터의 새로운 대표로 등장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허성태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7회에서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사업가 구해준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은 미국에서 데이팅 앱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둬,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네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구해준은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천제인(곽선영 분)과 재회했다. 천제인은 대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자신의 회사인 메쏘드 엔터에 대한 구해준의 투자가 절실한 상황. 이에 천제인은 구해준과 어렸을 때 이야기를 나누며, 구해준의 환심을 얻고자 했다.
이에 구해준은 “돈이 많아지니까, 똥파리도 많이 꼬이더라고. 나랑 어떻게 해보고 싶어?”라며 천제인의 속셈을 간파했다. 하지만 풀이 죽은 천제인에게 구해준은 천제인이 자신의 첫 사랑이였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도와줄일 있으면 뭐든지 이야기 하라며 천제인의 마음을 능수능란하게 사로잡으며, 앞으로 구해준과 천제인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