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과 김청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하차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8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옥천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가 공개된다.
‘같이 살이’를 종료하는 이경진과 김청은 눈물의 인사를 전한다. 막내 김청은 새로운 삶을 위해 같이 살이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힌다. 과거 유방암을 투병하기도 했던 이경진은 건강을 고려해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게 됐다며 하차 이유를 고백한다. 이경진은 “안 울려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연신 눈물을 훔치고 김청도 애써 눈물을 꾹 참는 모습 보인다.
자매들의 옥천 살이 마지막 편은 18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