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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군 면제’가 또 논의 되는가 했더니 아니었다.
1일 문화일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방탄소년단의 군 현역 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일 소속사를 직접 방문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육성 전략이 핵심이라는 것이 인수위 측 설명”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수위는 다수 매체를 통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방문할 예정은 맞으나 멤버들의 대체 복무 논의 때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방탄소년단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인수위의) 방문 일정이 확정 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오랜 논의 끝에 국방부는 2020년 12월 문화 훈·포장을 받은 수훈자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공이 있다고 추천한 자에 대해 만 30세까지 입대를 늦추도록 일부 개정된 병역법 법률안을 공포했다. 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으며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가 된 바 있다. 덕분에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1992년생이지만 올해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