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계 슈퍼우먼 조혜련과 딸 김윤아 모녀의 고민이 공개된다.
개그계의 대모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조혜련이 특유의 힘찬 발걸음으로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최근 ‘조해태’라는 별명으로 축구까지 섭렵한 그녀는 한층 더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그러나 곧 “제 딸이 너무 불편해요” 라는 충격적인 고민을 토로한 조혜련. 딸 김윤아가 개그우먼 후배 박나래 보다도 불편하게 느껴진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근 갑작스럽게 독립을 선언한 딸에게 그 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허락한 ‘쿨내 폭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는데. 이에 오은영은 모녀 사이의 강력한 정서적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정서적 샴쌈둥이’에 대해 언급하며, 조혜련 모녀가 서로 ‘감정적인 직면’을 하지 않는다는 뼛골 멘트와 함께 보다 더 심층적인 질문으로 조혜련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본다.
금요일 밤에 즐기는 힐링 타임.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월 28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