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501회에서는 탈북민 김금혁이 달라진 북한의 공연 무대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김금혁은 북한 내 K-POP의 인기를 전하며 "놀라시면 안 되는데 작년부터 모란봉악단이 펼치는 무대를 보면 깜짝 놀랄 무대가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짧은 팬츠를 입고 8, 9명 되는 걸그룹이 소녀시대가 하는 것을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그는 "보면 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는 사람 머리가 모두 단발이다. 머리까지는 (규제를) 풀어줄 수 없는 거다. 가사도 \'기승전 당\'으로 끝나는데 이것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