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없는 ‘마라맛 토크’를 선보이는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 ‘아수라장’에 무려 16kg를 감량하고 ‘다이어트 여신’이 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13일 방송될 ‘아수라장-여름맞이 핫바디 만들기 특집’에는 2019년 결혼한 15년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극세사 몸매’를 뽐내며 등장,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을 경악하게 한다. 정시아는 “정말 반쪽이 된 것 같아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지윤은 “결혼하면 보통 살찌지 않나요?”라며 놀라워했다.
한때 갑상선 항진증과 그레이브스병을 앓느라 얼굴이 붓고 체중이 늘었던 서유리는 “아팠을 때까지 포함하면 총 16kg이 빠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미모를 되찾았음에도 뜻밖의(?) 고민 또한 고백했다.
하지만 서유리는 “아니, 포토샵은 원래 다 하지 않나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박지윤도 “원치 않아도 카메라가 나를 깎아 주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동감했다.
한편, 서유리는 “포토샵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챌린지를 하나 준비했다”며 준비해 온 무언가를 꺼냈다. 이 물건을 본 박지윤과 정시아는 “우리는 출산을 두 번이나 해서 안 돼요”라며 거세게 고개를 저었고, 민혜연은 “그럼 제가 해야 하잖아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다이어트 여신’ 서유리의 핫바디 만들기 비법과 3MC를 난감하게 한 의문의 챌린지는 7월 13일 화요일 밤 11시 SBS FiL에서 방송되는 ‘TV판 맘카페’,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 3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