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E채널 ‘맘편한 카페’ 시즌2에서는 장윤정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멤버들은 “장윤정은 고민이 없을 거 같다. 고민 없는 게 고민 아니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고민 진짜 많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남편이다”라고 토로했다.
장윤정은 “진심으로 이야기 하자면 남편이 여기저기서 억울한 티를 내고 다닌다. 내가 너무 악처가 되고 있다. 남편이 얘기한 거에 ‘아니에요’라고 하면 이상해 보인다”며 “얘기를 안 했더니 남편이 더 신나서 얘기하고 다닌다. 기사는 쏟아진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가만히 있었더니 버릇이 나빠졌다. 그게 제일 큰 고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