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10억대 연봉받아 이명한 티빙 공동 대표도 10억대 연봉
나영석 PD가 2020년 1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22일 CJ ENM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지난해 총 12억 2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2억 8900만 원에 상여금 9억 4000만 원이다. 최근 티빙 공동 대표(콘텐츠 부문)로 적을 옮긴 전 이명한 CJ ENM IP운영 본부장은 급여 3억 1700만 원, 상여 11억 2200만 원을 수령해 총 14억3900만 원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2013년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해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윤식당’ 시리즈 등을 연이어 성공 시켜 tvN 예능 부흥을 이끈 인물.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콘텐츠 영역을 TV뿐만 아니라 웹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CJ ENM에서는 나영석 PD에 대한 대우가 남다르다. 연봉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 중이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이 고액 연봉을 받는 것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진다. 연봉 액수에 대한 부분부터 타 방송사 보상 체계 부분까지 설왕설래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2019년 10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돈(연봉)을 좀 받긴 했다”며 “큰돈이라 감사하다. 하지만 보도가 났을 때 뭐라고 이야기하기 민망하더라. 복도에서 후배들을 만나도 내가 설명할 수도 없고 여러 가지로 민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