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뭘 잘못한 거야...’ 벌서는 아이 지켜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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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2-09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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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받는 아이 곁을 지켜준 반려견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1월 26일 미국 여성 마리 스미스(Marie Smith) 씨는 페이스북에 사랑스러운 아들과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이날 마리의 아들 페이튼(Peyton)은 누나와 싸운 후 부모에게 혼이 났습니다. 부모는 벽을 보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페이튼의 모습을 본 반려견 대시(Dash)는 페이튼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의 옆에 앉아 자리를 지켰는데요. 페이튼 역시 벽을 보고 있지만 한쪽 손으로는 대시의 머리를 꼭 잡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둘은 가장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부모는 밝혔습니다.

마리는 인터뷰에서 “페이튼이 대시를 팔로 감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화를 낼 수 없었다”면서 “대시는 페이튼이 벌을 서는 동안 친구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완벽한 반성의 시간이다”, “그림 같다”, “아이가 슬퍼하니까 강아지도 같이 슬퍼하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