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영화와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청룡영화상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25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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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인천 영종도에서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의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올해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또한 2017년 5월 비인두암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 씨가 시상자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제 40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 영광은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게 돌아갔습니다. 여우주연상은 <기생충>의 조여정 씨, 남우주연상은 <증인>의 정우성 씨가 수상했습니다.



특히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 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화제였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기생충으로 너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약간 겁이 났습니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이후 다른 작품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혹시나 제가 자만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상을 받고 보니 며칠은 쉬어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요.

올해 49세인 이정은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40살까지 아르바이트와 연극배우 생활을 병행하며 생활고를 겪다가 45세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씨의 수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눈물 흘리실 때 같이 울었어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쳐
1963년 11월에 탄생한 청룡영화상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연말 행사들 중 하나로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국내 3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힙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