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아내 바보 개그맨 ‘김재우의 길’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25 0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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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쳐(@kumajaewoo)
인스타그램 팔로워 180만 명을 보유한 개그맨 김재우의 게시물은 언제나 화제입니다.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이라고 불리는 그는 인스타그램에 달콤한 결혼생활을 재치 있게 올립니다. 게시물에 ‘#그게바로’, ‘#남자의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반복해 넣어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것은 아내 조유리 씨 영향이 큽니다. 조 씨는 신혼 초 남편이 카레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한동안 카레만 만들어줬습니다. 김재우는 지겨울 정도로 카레를 먹는 일상을 재치 있게 올려 누리꾼을 폭소케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김재우에게 ‘카레신’ ‘강황’ 등의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캡쳐(@kumajaewoo)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카레만 해주는’ 아내를 놀리는 게시물로 가득하지만 아내를 아끼는 모습도 많이 나타납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분수에 맞게 소박하게. 나 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이라는 좌우명도 적혀있습니다.

2016년 12월에는 아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 꼬붕인데요. 하루 집을 비웠더니 서울역까지 저를 데리러 나왔어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얘는 저를 진짜 좋아해요. 꼬붕! 얼른 가자. 너 주려고 맛있는 거 많이 싸왔어’라는 글을 적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다가 처음 만났으며 2013년 3월 부부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혼한다면 이 부부처럼 살고 싶다”, “두 사람은 정말 운명인 거 같다”, “달달하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