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하” 외교부를 뒤집어놓은 ‘어른이들의 뽀통령’ 펭수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08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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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쳐
지난 11월 6일 ‘어른이들의 뽀통령’ EBS 최초 연습생 ‘펭수’가 외교부 청사에 나타나 화제였습니다. 외부 일정으로 청사를 나서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펭수가 우연히 만나 악수하는 장면도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웠죠.

펭수는 한·아세안 특별상상회의 홍보를 위해 외교부를 찾았습니다. 특히 이날 키이스 크라크(Keith Krach)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데이비드 스틸웰(David Stilwell) 차관보가 청사를 찾아 현장에 있던 다수 언론 매체에 목격되었는데요.



유튜브 채널 ‘JTBC News’에서 게시했던 영상 ‘EBS 영업 비밀에도…펭수 ‘신원 확인’은 조회 수 1만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손석희 앵커와 박성태 기자가 진지한 태도로 펭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펭수가 외교부의 정식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교부 정책이나 활동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홍보대사 임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생각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2019년 4월 EBS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펭수는 210cm라는 큰 키를 가진 10살 어린이 펭귄입니다. 최근 거침없는 발언과 수많은 ‘짤’들을 탄생시키며 초등학생들을 타깃으로 기획·제작한 의도와는 다르게 ‘2030세대의 직통령’으로 떠올랐습니다.


펭수의 외교부 방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교부 청사에서도 기죽지 않는 펭수 멋있다”, “이미 준비된 월드 스타”, “외교부 홍보대사까지 진출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