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대회’에서 우승” 보리가 1등 해버렸지멍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04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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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쳐(@borieeeee)
10월 12일 대구 펫 쇼의 이벤트 행사 ‘기다려 대회’에서 우승한 반려견 ‘보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습니다.

보리의 우승 소식은 보호자 수진 씨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게시된 사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넓은 대회장 한가운데에 갈색 강아지 한 마리만이 앉아있었습니다.



보리는 먹는 것을 좋아하고 여러 개인기도 척척 해내는 5살 토이푸들입니다. 과거 파양 당한 가슴 아픈 기억이 있지만 현재는 수진 씨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수진 씨는 “대회 당시 보리보다 내가 더 긴장했던 거 같다. 평소 사진을 많이 찍어서 자연스럽게 ‘기다려’를 잘하게 된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기다려 대회’에서 보리는 한 번도 움직이지 않고 다른 강아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인내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다려 대회’ 우승자에게는 간식 세 봉지가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도 보리가 움직이지 않자 지켜보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똑똑하다”, “저렇게 사람이 많은데 대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