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남자친구를 위한 깜짝 이벤트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0-1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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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캡쳐(@Arkw)
7월 15일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집안 곳곳 적어놓은 사랑스러운 쪽지를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자메이카에 거주하고 있는 애시시르(AshiciR) 씨는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계절이 바뀌는 것을 민감하게 느끼는 우울증으로 크게 겨울철 우울증, 봄철 우울증, 여름철 우울증으로 나뉩니다.



이런 그가 잠시나마 웃을 수 있도록 애시시르 씨의 여자친구는 귀여운 문구를 집안 곳곳 남겨놓았던 것입니다.

첫 번째 쪽지는 “잘 다녀왔어? 얼른 화장실 갔다가 운동 갈 준비해. 사랑해”라는 내용으로 집에 들어온 직후 볼 수 있도록 바닥에 놓여있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는 “이 쪽지는 자기 전에 읽어. 좋은 꿈 꾸고 사랑해. 너는 그 누구도 만나보지 못한 엄청난 남자친구야”라는 쪽지가 있었습니다.

또한 빨래를 하기 위해 세탁실로 간 그는 “언젠가 우리가 함께 사는 날이 오겠지. 그 순간을 생각하면 나는 행복해”라는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애시시르 씨는 마지막으로 “나는 그녀의 이런 모습 때문에 그녀를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운이 좋아도 되는 걸까”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트위터 게시물은 1000개 이상 댓글이 달렸고 20만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랑이다”, “행복해 보인다”, “여자친구의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