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주인공으로 깜짝 변신한 신생아들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2-05 0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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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 주의 한 병원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한 11월 22일(현지 시간) 세인트 루크 사우스(Saint Luke’s South) 병원에 세 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병원 간호사들은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며 겨울왕국 주인공인 엘사, 안나, 올라프 코스튬을 준비해 입혔습니다.
아기들이 입은 옷은 병원 간호사와 직원들이 털실로 한 땀 한 땀 만들어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엘사로 변신한 아기는 흰색과 하늘색이 배색된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엘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땋은 금발 머리 모자까지 쓰고 있어 완벽했습니다.안나 코스튬은 형형색색의 털실을 엮어 만든 원피스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듯합니다. 올라프 코스튬에는 당근 코와 나뭇가지 팔까지 표현되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페이스북 캡쳐(@Saint Luke's South Hospital)
출처=페이스북 캡쳐(@Saint Luke's South Hospital)
아기들은 자신들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모른 채 어리둥절하거나 쿨쿨 자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존재만으로 어른들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출산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 그러던 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11월 22일 인스타그램(@saintlukestkc)을 통해 밝혔습니다.


<겨울왕국> 주인공으로 변신한 아기들을 본 누리꾼은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신발까지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마법 힘을 가진 엘사가 자신의 힘이 두려워 자취를 감춰버리자 안나가 엘사를 찾으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