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일 선물이 미안했던 아빠, 그리고 딸의 놀라운 반응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0-07 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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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쳐(@razoesparaacreditar)
생일날 좋은 선물을 주지 못 해 미안한 아빠와, 아빠가 주는 선물이라면 뭐든지 다 좋았던 딸의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브라질에서 벽돌공으로 일하는 안토니오 카를로스(Antonio Carlos) 씨는 바쁜 업무 탓에 딸 파야드(Fayad)의 생일날조차 일찍 퇴근할 수 없었습니다. 오후 8시가 넘게 퇴근한 안토니오 씨가 살 수 있었던 선물은 조각 케이크뿐이었습니다.



서둘러 귀가한 그는 조각 케이크 위에 촛불 하나를 올려 딸에게 향했고 이를 본 파야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아빠에게 안겼습니다.

딸을 위해 뒤늦게 준비했던 작은 선물이 미안했던 걸까요? 딸의 우는 모습에 안토니오 씨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가슴 따뜻한 상황은 안토니오 씨의 아내 라리사(Larissa) 씨가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울컥했다”,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파야드의 생일 파티에 다양한 선물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