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를 앓던 여성이 몸무게를 약 2배 넘게 찌워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한 30대 여성이 거식증으로 32kg에 불과했던 몸무게를 정상 체중으로 불리면서 행복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 사는 에블리나 마이어(30)는 거식증으로 식이장애가 심각했다.
그는 19살 때부터 부모의 이혼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음식을 멀리했다. 하루에 사과 반쪽으로 버티는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자 몸무게는 32kg까지 빠져 뼈만 앙상하게 남은 듯 보였다.
심부전증으로 1년간 입원하기도 했던 그녀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삶을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건강 상태로는 1주일을 버티기도 힘들다는 의사의 말이 동기 부여가 됐던 것이다.
마이어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운동을 병행했다. 또한 치료를 받으면서 자존감을 높여 갔다.
몇 년간 충분히 운동하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피트니스 대회를 나갈 만큼 몸이 불었다. 단단한 체격을 갖게 되자 몸무게는 70kg까지 늘어났다.
의사들이 임신은 힘들다고 했지만, 2명의 아이를 순산하기도 했다.
마이어는 "혼자 사는 인생이지만 주변에 친구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것이 가장 괴로웠다"면서 "자존감을 찾고 나니 친구들도 만나면서 그렇게 행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어는 자신처럼 식이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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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한 30대 여성이 거식증으로 32kg에 불과했던 몸무게를 정상 체중으로 불리면서 행복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 사는 에블리나 마이어(30)는 거식증으로 식이장애가 심각했다.
그는 19살 때부터 부모의 이혼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음식을 멀리했다. 하루에 사과 반쪽으로 버티는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자 몸무게는 32kg까지 빠져 뼈만 앙상하게 남은 듯 보였다.
심부전증으로 1년간 입원하기도 했던 그녀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삶을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건강 상태로는 1주일을 버티기도 힘들다는 의사의 말이 동기 부여가 됐던 것이다.
마이어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운동을 병행했다. 또한 치료를 받으면서 자존감을 높여 갔다.
몇 년간 충분히 운동하며 음식을 섭취한 결과, 피트니스 대회를 나갈 만큼 몸이 불었다. 단단한 체격을 갖게 되자 몸무게는 70kg까지 늘어났다.
의사들이 임신은 힘들다고 했지만, 2명의 아이를 순산하기도 했다.
마이어는 "혼자 사는 인생이지만 주변에 친구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것이 가장 괴로웠다"면서 "자존감을 찾고 나니 친구들도 만나면서 그렇게 행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어는 자신처럼 식이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