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 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홍 대표는 지난 7월 19일 충주 청주 수해현장을 찾았다.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장화를 신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에 올라온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장화를 스스로 신고 벗지 않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화를 신는 홍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숙인 채 홍준표 대표에게 장화를 신겨줬다. 이에 반해 홍 대표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다.
사진을 본 대중들은 “장화도 혼자 못 신나”, “허리 아파서 혼자 못 신는 거면 복구 작업은 어떻게 도왔대?”, “장화 의전이네” 등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홍 대표는 지난 7월 19일 충주 청주 수해현장을 찾았다.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장화를 신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에 올라온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장화를 스스로 신고 벗지 않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화를 신는 홍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숙인 채 홍준표 대표에게 장화를 신겨줬다. 이에 반해 홍 대표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다.
사진을 본 대중들은 “장화도 혼자 못 신나”, “허리 아파서 혼자 못 신는 거면 복구 작업은 어떻게 도왔대?”, “장화 의전이네” 등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역시 대대적으로 홍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 대표와 달리 장화를 스스로 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함께 올려 비교한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노 룩 패스’(No Look Pass·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로 뭇매를 맞았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당시 김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입국장에서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 전달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썸네일 출처 | 뉴시스,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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