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전 남친 바람 목격했지만… 1년 더 교제”

yoojin_lee2017-07-20 1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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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최여진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지난 7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해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여진은 “드라마에서처럼 (남자친구를) 미행해본 적 있냐”는 MC의 질문에 “바람피웠던 남자친구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 번째 남자가 바람을 피웠을 때는 현장을 목격했다. 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두 번째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현장도 목격했다. “두 번째 남자는 유독 잘해주고 떠났는데, 그 느낌이 뭔가 묘하게 이상했다. 그래서 그 집을 찾아갔는데 방에 다른 여성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최여진은 이후로도 1년간 그와 교제했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이 좋아하니 ‘더 만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결국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이후 의심하기 시작한 최여진은 “그때부터 (그 남친이) 누구랑 전화하면 예민해지고 어디 갔을 때 느낌이 이상하면 쫓아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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