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참가자가 공개한 경기 직후 다리 사진.jpg

nuhezmik2017-07-19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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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르 드 프랑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투르 드 프랑스 홈페이지 캡처
매년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는 23일간 총 21개의 스테이지를 완주해야하는 장거리 자전거 경주 대회입니다. 거의 매일 200km나 되는 코스를 완주해야하는 선수들은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고통을 견디며 경주에 임하는데요. 지난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출신의 파벨 폴란스키(BORA - HANSGROHE 팀 소속)는 투르드 프랑스의 16번째 스테이지를 완주한 후 자신의 다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완주 직후 촬영한 그의 다리 사진은 그간의 경기로 인해 한계치에 다다른 듯한 모습인데요.

마치 다리에 존재하는 모든 혈관이 튀어나온 듯 보입니다.

폴란스키 선수는 사진을 공유하며 “16개의 스테이지를 마치고 나니, 다리가 조금 피곤해 보인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현재 폴란스키 선수는 7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팀의 대표 선수인 피터 사간은 4번째 스테이지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다른 팀 선수와 충돌해 실격됐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 투르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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