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키우려 포토샵? 영국 모델 SNS 사진 논란

phoebe@donga.com2017-07-17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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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델 켈리 브룩(Kelly Brook)의 휴가지 사진이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사람은 누구나 사진을 찍을 때 최고로 보이길 원합니다. 조명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각도를 조정해 키를 늘리기도 하죠. 그리고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수정하는 일도 많은 사람이 선호합니다. 스타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국의 매력적인 모델 켈리 브룩(Kelly Brook·37)이 프랑스 휴가 중에 찍은 수영복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볼륨을 자랑하는 모델은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드라마틱한 커브를 선보였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71만 팔로워들은 사진 속에 특별한 비밀이 있다는 걸 빨리 알아챘습니다.

보이나요? 모래시계처럼 굴곡진 그녀의 허리 뒤를 보면 나무 바닥이 이상합니다. 보드가 휘어져 있습니다.



“음 켈리 씨는 화려하고 근사하지만, 보드는 왜 휘었나요?”, “정말 미안한데, 사진 속 갑판을 보니, 포토샵...”, “포토샵 허리 주위에 실패”, “어린 소녀들에게 무슨 메시지를 줄 것 같습니까? 상업사진 촬영을 할 때 포토샵으로 수정할 수는 있지만, 일상 사진에도 포토샵을 하다니 부끄럽습니다. 포토샵을 하지 않아도 당신은 아름다워요. 현실을 비틀려고 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편 켈리는 공개적으로 포토샵 사진 보정을 인정해왔습니다. 더 선의 패블러스 잡지에 “때로는 사진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그럴 것”이라며 “모델 일을 시작한 이래로 모든 사진에서 포토샵을 해왔다.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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