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시내 전동차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타이베이 시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맞춰 시내 지하철(MRT) 중 1개 노선 전동차 바닥을 수영장, 축구장, 농구장 등 운동 경기장으로 바꾼 테마 열차를 선보였습니다.
타이베이 지하철 3호선 ‘유니버시아드 대회’ 테마 열차는 경기종목 콘셉트에 따라 잔디밭에서부터 육상 트랙까지 꽤나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특히 수영장 콘셉트로 그려진 바닥은 실제로 열차 안에 물이 채워져 있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켜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영장 콘셉트로 그려진 바닥은 실제로 열차 안에 물이 채워져 있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켜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테마열차는 교통국과 관광국이 기획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은 호평을 쏟으며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 스포츠 행사로, 타이베이 시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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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 스포츠 행사로, 타이베이 시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