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아기 이유식을 데워달라는 문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식당 가서 이유식 데워달라고 하는 게 무개념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는데요.
게시자는 “식당에서 이유식 데워달라는 게 맘충이면 휴대전화 충전 부탁하는 사람은 뭐냐”면서 “그렇게 따지면 커피에 시럽 넣어달라는 것도 안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수백 개의 댓글에 수많은 관련 글이 올라왔고요. 단숨에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우선 ‘민폐’라고 말한 네티즌들의 댓글은 이렇습니다. “이해만 하지 말고 전자레인지 사용료 내던가”, “당신은 한 사람이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명이다”라고 말입니다.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식당 가서 이유식 데워달라고 하는 게 무개념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는데요.
게시자는 “식당에서 이유식 데워달라는 게 맘충이면 휴대전화 충전 부탁하는 사람은 뭐냐”면서 “그렇게 따지면 커피에 시럽 넣어달라는 것도 안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수백 개의 댓글에 수많은 관련 글이 올라왔고요. 단숨에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우선 ‘민폐’라고 말한 네티즌들의 댓글은 이렇습니다. “이해만 하지 말고 전자레인지 사용료 내던가”, “당신은 한 사람이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명이다”라고 말입니다.
반면 논란이 불거진 게 놀랍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유명 맘카페 회원들은 “요즘은 아무 일이나 맘충이라며 혐오하는 분위기다”, “식당에서 밥 시키고 부탁정도는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억울해했습니다.
이어 “식당에서 아기 밥이랑 반찬 데워 달라는 것도 욕먹는 행동이라고 해서 충격적이다”면서 “18개월 동안 음식점에서 밥 먹은 게 5번도 안 된다.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토로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부탁인지 지시인지 생각해보면 된다. 단순히 이유식을 데워달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그걸 거절당했을 때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이 보인 행동때문 아닐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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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당에서 아기 밥이랑 반찬 데워 달라는 것도 욕먹는 행동이라고 해서 충격적이다”면서 “18개월 동안 음식점에서 밥 먹은 게 5번도 안 된다.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토로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부탁인지 지시인지 생각해보면 된다. 단순히 이유식을 데워달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그걸 거절당했을 때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이 보인 행동때문 아닐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