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셀카…간 큰 브라질 남성 아나콘다와 ‘찰칵’

dkbnews@donga.com2017-07-12 15: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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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성이 올린 사진 한 장에 전세계 네티즌이 술렁였다.

남미 소식을 전하는 엘신코는 "한 남성이 찍어 올린 셀카 사진 한 장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됐다"고 최근 전했다.

사진 속 남성은 상당히 활짝 웃는 모습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남성 뒤로 커다란 뱀이 보인다. 셀카를 찍는 남성 뒤에 지나가고 있는 것은 엄청나게 커 보이는 아나콘다다.

남성은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안드라데(22). 그는 브라질 느하문다의 아마존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셀카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를로스는 자신의 주변에 아나콘다가 있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신코는 "아마존 강에서는 아나콘다를 보는 것이 드물게 있다"면서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혹시 허기가 졌다면 모를 일이다"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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