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그렇게 살이 찐 줄 몰랐어요.”
27세 영국 여성은 비행기에서 겪은 ‘굴욕 사건’ 때문에 살을 빼기로 했습니다. 바로 허리둘레가 너무 커서 비행기 좌석 안전벨트가 안 채워졌던 것입니다.
영국 미러는 7월 6일(현지시각) 체중이 143㎏까지 나갔던 리버풀 톡스테쓰에 사는 법률 보조인 애셔 올센(Asher Olsen)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를 전했습니다.
감자튀김, 초콜릿, 패스트푸드를 폭식했던 그는 수년간 다이어트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휴가지에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을 때 안전벨트가 안 채워졌고, 추가 요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는 “굴욕적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것저것 체중 감량을 시도한 후에 그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위 밴드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애셔는 수술을 거절했습니다. “나는 스스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애셔는 전했습니다.
지난여름 그는 7살 아들과 헬스장을 찾아 런닝머신에서 뛰었습니다. 수년 간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찼지만 이제는 편안합니다.
체중 감량사에게 식사 상담도 받았습니다. 매일 밤 포장해 갔던 햄버거,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도 끊다시피 했습니다. 설탕이 가득 든 캔 음료도 기피 대상이었죠.
그렇게 그는 38㎏를 감량했습니다. 드레스 입기가 두려워 가족 행사를 꺼리고, 아들을 학교 정문까지 데려다주는 일도 두려워했던 그는 이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편안함을 느낀다며 계속 체중을 줄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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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사에게 식사 상담도 받았습니다. 매일 밤 포장해 갔던 햄버거,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도 끊다시피 했습니다. 설탕이 가득 든 캔 음료도 기피 대상이었죠.
그렇게 그는 38㎏를 감량했습니다. 드레스 입기가 두려워 가족 행사를 꺼리고, 아들을 학교 정문까지 데려다주는 일도 두려워했던 그는 이제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편안함을 느낀다며 계속 체중을 줄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