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날 '롱 원피스'를 입은 이유
중국의 한 대학생이 자신의 왼쪽 다리에 시험 문제 답안을 적어 컨닝한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다리 컨닝’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내 동기의 컨닝 방법’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의 동기가 다리를 이용해 컨닝한 방법을 소개하며 ‘그녀가 유명해지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다리 컨닝’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내 동기의 컨닝 방법’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의 동기가 다리를 이용해 컨닝한 방법을 소개하며 ‘그녀가 유명해지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을 보면, 한 여학생의 왼쪽 허벅지에 회계 시험 문제 답안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데요. 사진 속 학생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치맛자락을 올려 전신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에 공유된 인증샷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고, 무려 2만 2천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친구가 잘되길 바라는 거 맞나?”, “정말 철없는 학생들이다”, “글쓴이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것 같다” 등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다리길이를 자랑하는 것 같다”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중국 온라인 매체 엣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학중인던 중국인 학생이 토플 시험을 보는 도중 허벅지에 예상 답안을 적어 온 것이 발각돼 시험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당시 퇴출당한 학생은 “중국에서는 모두 이렇게 한다”라며 반성은커녕 화를 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넥스트샤크 / 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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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온라인 매체 엣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학중인던 중국인 학생이 토플 시험을 보는 도중 허벅지에 예상 답안을 적어 온 것이 발각돼 시험장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당시 퇴출당한 학생은 “중국에서는 모두 이렇게 한다”라며 반성은커녕 화를 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사진=넥스트샤크 / 16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