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핑크의 놀라운 모유수유 사진 화제

phoebe@donga.com2017-07-10 1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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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팝스타 핑크(Pink, 본명 알레시아 베스 무어)가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하면서 둘째 아기 제임슨 문(Jameson Moon)에게 모유 수유하는 사랑스러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7월 8일 인스타그램에 “제임슨도 멀티태스크를 할 수 있어요”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제임슨은 장난감 망치로 엄마를 툭툭 치며 젖을 빨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화장을 받는 엄마는 활짝 웃고 있습니다.

핑크 같은 스타가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많은 울림을 줍니다. 아기가 배가 고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엄마는 아기에게 언제 어디서든 모유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간단한 메시지를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도 많은 엄마들이 집밖에서 모유수유를 하면 핀잔을 받곤 합니다.

한편, 핑크는 여성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올 4월 그는 여성들에게 몸무게에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내가 키 160cm에 몸무게 72kg이라는 걸 믿을 수 있나요? ‘사회적 기준’으론 난 비만이에요. 둘째를 낳은 뒤 내 목표 체중에는 조금도 가깝지 않은 몸무게를 기록하게 됐지만, 나는 비만이라고 느끼지 않아요. 오직 내가 느끼는 건, 나 자신이 된 느낌이에요. 숙녀들, 체중계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Day three #multitasking #tinyd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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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makes us thirsty! #happybaby #hotpocket #normalizebreastfeedingyo #arewethere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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