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에 전교 2등’ 엄친아 연예인, 알고보니… ‘폭소’

yoojin_lee2017-07-10 1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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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 3’ 캡처
사진= KBS2 ‘해피투게더 3’ 캡처
과학고등학교 전교 2등 출신 연예인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7월 6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학고 전교 2등 출신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여기에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개그맨 이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전현무는 “이진호 씨가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다. (그때) ‘과학고’, ‘전교 2등’, ‘전교회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떴다”고 운을 뗐다. 이진호 역시 “전부 제 스펙이다”고 말했다. 한 가지도 아닌 세 가지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이라면 이미 크게 화제가 됐을 터다. 하지만 그는 “모교가 농고인데 현재 ‘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의 입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교 2등’과 관련해 “분교를 나왔다. 1학년 때 학생 수가 9명이었는데 거기서 2등 한 번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워낙 (친구들 사이에서) 재밌어서 전교회장을 두 번 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다 맞는 말이네”, “방송 보고 웃다 쓰러질 뻔”, “이진호 진짜 유쾌하다. 인생 정말 즐겁게 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호는 현재 MBC 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3’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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