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에 아름다움의 미학을 더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아일랜드에 있는 한 스타트업이 휠체어의 바퀴 주변을 예쁘게 디자인해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업 '이지 휠스'가 휠체어 바퀴 주변을 덮는 '스포크 가드'를 제작했다. 휠체어 바퀴에 스포크 가드를 씌우면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회사를 창업한 여성 CEO 에일브는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사연이 있다. 바로 동생 이자벨이 척추갈림증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면서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동생을 보면서 딱딱해 보이는 휠체어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예술을 전공한 에일브는 대학 졸업반일 때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졸업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에일브가 디자인한 휠체어 스포크 가드를 보면 알록달록한 무늬에 형형색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동적인 느낌으로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동생 이자벨은 "언니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데 자신감이 충만해진다"면서 "본래 휠체어는 언제나 우울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에일브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고 난처하다고 포기할게 아니라 언제든지 마음먹은 대로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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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아일랜드에 있는 한 스타트업이 휠체어의 바퀴 주변을 예쁘게 디자인해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업 '이지 휠스'가 휠체어 바퀴 주변을 덮는 '스포크 가드'를 제작했다. 휠체어 바퀴에 스포크 가드를 씌우면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회사를 창업한 여성 CEO 에일브는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사연이 있다. 바로 동생 이자벨이 척추갈림증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면서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동생을 보면서 딱딱해 보이는 휠체어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예술을 전공한 에일브는 대학 졸업반일 때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졸업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에일브가 디자인한 휠체어 스포크 가드를 보면 알록달록한 무늬에 형형색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동적인 느낌으로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동생 이자벨은 "언니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데 자신감이 충만해진다"면서 "본래 휠체어는 언제나 우울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에일브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고 난처하다고 포기할게 아니라 언제든지 마음먹은 대로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