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SNS 사진 1장 가치 ‘4억6000만 원’ 3위…1위는 누구?

bong087@donga.com2017-07-06 16:21:23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24)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의 가치가 유명인들 중에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5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관련 기업인 ‘호퍼’가 발표한 ‘유명인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을 소개했다. 다만, 매체는 호퍼가 유명인 인스타그램 사진의 가치를 어떻게 산정해 평가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호퍼는 고메즈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한 장당 42만5000파운드(약 6억3000만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위는 배우 킴 카다시안으로,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의 가치는 38만7000파운드(약 5억 8000만 원)였다. 


‌3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의 가치는 31만파운드(약 4억6000만 원)로 분석됐다. 매체는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CR7 사진을 올린다”면서 이 때문에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4위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사진 한 장당 31만파운드(약 4억6000만 원)의 가치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 모델 카일리 제너가 차지했다. 다만, 그녀의 팔로워 수는 9500만 명으로, 1억400만 명인 호날두의 팔로워 수보다 적었다.

이어 ▲5위 모델 켄달 제너 28만6000파운드(약 4억2000만 원) ▲6위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 19만3000파운드(약 2억8000만 원) ▲7위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 19만3000파운드(약 2억8000만 원) ▲8위 배우 카라 델레바인 11만6000파운드(약 1억7000만 원) ▲9위 모델 지지 하이드 9만3000파운드(약 1억3000만 원) ▲10위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9만3000파운드(약 1억3000만 원) 순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