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이 세계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6월 30일(현지시각) “러시아 펜자주에 사는 한 여성이 기네스 세계기록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직 농구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예카테리나 리지나(29)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키는 206cm, 다리 길이는 133cm에 달한다. 러시아에서는 이미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세계 최장신 여성 모델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마존 이브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아마존의 키는 203cm으로 예카테리나(206cm)보다 작기 때문이다.
평균 이상으로 큰 키 때문에 어렸을 때에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긴 다리와 팔이 운동할 때 큰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즉시 운동을 시작했다.
청소년기에는 모델을 꿈꾸기도 했다. 16살에 모델과 운동을 두고 진로를 고민했지만 이미 프로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터라 운동에 전념했다고 한다. 예카테리나가 속한 러시아 국가대표팀은 지난 2008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후 예카테리나는 잊고 있던 ‘모델’의 꿈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녀는 “나의 긴 다리가 모델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 주목받고 싶다”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가장 키가 큰 모델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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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는 모델을 꿈꾸기도 했다. 16살에 모델과 운동을 두고 진로를 고민했지만 이미 프로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터라 운동에 전념했다고 한다. 예카테리나가 속한 러시아 국가대표팀은 지난 2008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후 예카테리나는 잊고 있던 ‘모델’의 꿈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녀는 “나의 긴 다리가 모델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 주목받고 싶다”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가장 키가 큰 모델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