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닮고 싶어 한국서 턱 깎은 바비인형女

phoebe@donga.com2017-06-30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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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병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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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개미허리’를 갖기 위해 자신의 갈비뼈 6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비인형녀’ 픽시 폭스(Pixee Fox·27)가 이번에는 만화책 속 슈퍼영웅 ‘원더우먼’처럼 보이고 싶어 턱에 손을 댔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월 27일(현지시각) 픽시 폭스가 만화 캐릭터처럼 뾰족한 턱을 만들기 위해 한국 서울 I병원을 방문해 고통스러운 양악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의사는 그의 턱뼈를 부러뜨리고 갈아 낸 뒤 다시 붙였습니다.

“대칭을 이루는 슈퍼 히어로처럼 보이는 턱뼈를 갖고 싶어 V라인 턱 수술을 하고 싶었어요. 턱 수술은 내 얼굴을 더 작게 만들고 내 눈을 더 커 보이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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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유방 확대, 지방흡입, 입술과 엉덩이 지방 이식, 안검 성형, 이마 리프트, 눈동자색 변경 등 광범위한 성형수술을 받은 폭스지만 이번 수술은 그 어느 수술보다 위험했다고 합니다. 턱 주변에는 많은 신경이 있기 때문에 잘못 수술을 했다간 얼굴을 마비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에서 회복하기 까지 12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 지 5일이 되어서야 주스 등을 마실 수 있고, 한 달 동안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내 턱 뼈가 줄어들었습니다. 턱은 다시 중심을 잡았고, 턱을 깎은 후 얼굴은 재건되었습니다. 위험한 수술이기에 의사가 특히 주의해야 했습니다.” 슈퍼 히어로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랜차이즈에 출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성형수술을 후 푹 빠져들었습니다. 그것은 나를 위한 모험입니다. 스스로 상상력으로 내 몸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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