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도 외모도 닮은 세 모녀…훈훈해서 인기 폭발

dkbnews@donga.com2017-06-28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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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영국 세 모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한 여성이 두 딸과 함께 똑같은 패션으로 유쾌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더럼에 사는 도미니크 데이비스(29)는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블로거다. 그는 두 딸과 함께 똑같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아이들의 성장 기록을 남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프라이트 티셔츠에 두 손으로 눈을 가린 세 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가린 두 손에 눈동자를 그려넣어 코믹한 포즈를 취했다. 때로는 선글라스로 멋스러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렇게 젊은 엄마와 10살, 3살의 두 딸은 패션과 포즈까지 똑같이 맞췄다. 마치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다.

도미니크는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면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만 무려 22만 명을 훌쩍 넘겼다.

도미니크는 "이제 내가 입는 옷과 헤어스타일 등을 두 딸이 따라한다"면서 "언니가 따라하니 동생도 함께 하면서 결국 똑같은 모습을 언제나 연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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