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백 돌려내!”… ‘하백의 신부’ 남주혁 분장에 ‘술렁’

커뮤니티 게시판. 

배우 남주혁의 분장에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6월 27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백의 신부 남주혁 분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사진은 오는 3일부터 방영되는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선공개 영상 스틸컷입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국내 인기 만화 ‘하백의 신부’의 리메이크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네이버tv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청록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과 새하얀 얼굴을 자랑하는 남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이 신계에 있을 때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한 것입니다. 의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당황스러워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분장이 다소 부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원작에서도 저런 머리는 안 했는데”, “내가 잘못 본 거겠지”, “늦어서 죄송합니다 디오니소스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하백(남주혁)과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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