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돌라 놀이기구를 타던 중 갑자기 문이 열려 추락한 10대 소녀를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받아내 구조했습니다.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북부 식스 플랙스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놀이공원에서 한 14세 소녀가 사촌 남동생과 ‘스카이 라이드’라는 2인승 곤돌라에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곤돌라 문이 열리면서 몸이 바깥쪽으로 쏠렸습니다.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소녀는 8m 높이 곤돌라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소녀의 손은 사촌 동생이 잡고 있는데요. 동생은 큰 소리로 울면서 더 못 버티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아래 모여 있는 군중 속에서 누군가가 “괜찮아! 우리가 널 잡을게! 아가야!”라고 소리쳤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21세 딸 리안 윈셸과 함께 공원을 찾은 매튜 하워드(Matthew Howard Sr.) 씨였습니다.
그 순간 소녀는 곤돌라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워드와 윈셸이 팔을 뻗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녀를 붙잡았습니다. 소녀는 무사히 안겨 골프 카트로 옮겨졌습니다.
용감한 시민 하워드 씨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하워드 씨는 AP통신에 “어린 소녀가 죽는 걸 막아야 했다”라며 “누구도 그 순간 선뜻 아이 밑으로 나서려 하지 않았다. 그냥 구경만 할 순 없어서 달려갔다”고 말했습니다.
딸 윈셸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소녀는 델라웨어 주 그린우드에서 왔으며, 사고 후 알바니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신체에 별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해당 놀이공원 측은 안전 점검을 위해 곤돌라를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북부 식스 플랙스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놀이공원에서 한 14세 소녀가 사촌 남동생과 ‘스카이 라이드’라는 2인승 곤돌라에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곤돌라 문이 열리면서 몸이 바깥쪽으로 쏠렸습니다.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소녀는 8m 높이 곤돌라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소녀의 손은 사촌 동생이 잡고 있는데요. 동생은 큰 소리로 울면서 더 못 버티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아래 모여 있는 군중 속에서 누군가가 “괜찮아! 우리가 널 잡을게! 아가야!”라고 소리쳤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21세 딸 리안 윈셸과 함께 공원을 찾은 매튜 하워드(Matthew Howard Sr.) 씨였습니다.
그 순간 소녀는 곤돌라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워드와 윈셸이 팔을 뻗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녀를 붙잡았습니다. 소녀는 무사히 안겨 골프 카트로 옮겨졌습니다.
용감한 시민 하워드 씨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하워드 씨는 AP통신에 “어린 소녀가 죽는 걸 막아야 했다”라며 “누구도 그 순간 선뜻 아이 밑으로 나서려 하지 않았다. 그냥 구경만 할 순 없어서 달려갔다”고 말했습니다.
딸 윈셸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소녀는 델라웨어 주 그린우드에서 왔으며, 사고 후 알바니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신체에 별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해당 놀이공원 측은 안전 점검을 위해 곤돌라를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