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엄마는 모두 ‘여신’이자 ‘자매’” 사진 시리즈 화제

phoebe@donga.com2017-06-27 14:49:37
공유하기 닫기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호주 전역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여신 복장으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을 보여주는 숭고한 사진작품 시리즈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에 사는 사진작가 사라 무르넨(Sarah Murnane)씨는 둘째를 낳은 후 호주 모유 수유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혹적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 밖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유백색의 여신들은 모두 하나입니다.” 무르넨은 모유 수유 프로젝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과 사진을 남겼습니다. 6월 22일 호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무르네는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서로를 자매로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처음 보여주고 싶었던 건 공동성, 자매애였죠.” 그는 멋진 사진을 통해 모유 수유를 둘러싼 부정적인 편견을 지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사 밸리, 빅토리아 시포드 밸리, 퀸즐랜드의 밀라 밀라 폴라 같은 멋진 장소를 배경으로 모유 수유하는 여성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 흰색 화관을 쓰고 하얀 원피스를 입어 여신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엄마가 어디서나 아이를 키울 때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썼습니다.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Australian Breastfeeding Project
PREVNEXT
1/20
“여성과 남성 모두 어머니가 아기를 언제 어디서나 먹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아기에게 물리는 젖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여성들이 아기에게 모유 수유 하도록 지원하는 곳이 정상적인 곳입니다. 우리 모두 부끄러워하지 않고 우리의 여행을 축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는 모유 수유하는 여성들에게 천박하다며 상처를 주는 말을 사람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모유 수유하는 엄마들에게 힘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기를 먹이기 위해 앉았을 때 수천 명이 지지한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이미지의 힘을 통해 모유 수유를 둘러싼 부정적인 견해를 바꿀 것입니다.”  

관련기사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